물동량 창출을 위한 협력·지원

재단법인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와 사단법인 교토마이즈루항만진흥회, 이사장 다타미 료죠는 8일 물동량 창출과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교토 마이즈루에서 체결했다.

센터와 항만진흥회는 본 협약을 통하여 두 지역간의 물동량 창출을 위해 해당 국가와 지역의 관련 기관들과 직·간접 업무협력과 지원, 상호 자문 및 향후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진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본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차기 정례회는 내년 3월경 동해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초기 협력 프로젝트로 교토부, 마이즈루-부산-수도권 수송 물동량과 강원, 서울, 경기권-부산-일본 수송 물동량에 대한 자료 분석을 통해 정보 공유와 공동 협력으로 물동량 창출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펴, 마이즈루시는 교토에서 북쪽해안을 따라 100㎞ 떨어진 서 일본 지역의 인구 9만의 작은 항구도시로서 동해시와 매우 유사한 환경을 지니고 있는 도시이다.

교토마이즈루항만진흥회는 낙후되어 있는 마이즈루 항만을 지역발전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1989년 교토부와 마이즈루 시에서 설립한 단체로 재단법인 북방 물류연구지원센터와 유사한 업무를 추진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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