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유관기관 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광양만권발전협의회 제10차 정례회의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정복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장, 최종선 여수부시장, 전영재 순천부시장, 신현숙 광양부시장, 김대형 하동부군수, 박정일 여수상공회의소부회장, 서호기 순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 주요안건으로는 전남동부권 일자리박람회 개최 및 광양세풍산단 분양 홍보, 광양항 성황고가교 건설사업 추진, 광양항 물동량 처리 현황, 광역준설토 투기장 조성 추진, 순천의 가을 축제 홍보, 광양의 가을여행주간 테마관광 상품 운영, 하동의 지리산 회남재 숲길걷기 등 총 11건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 및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방안으로 전남동부권 일자리박람회 개최에 따른 기관 협조사항 및 율촌제2산단 적기 개발을 위한 준설토 투기, 광양만권 관내 가을 축제 홍보 방안 등 기관별 안건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편 광양만권발전협의회는 광양경제청이 간사 기관으로서 각종 현안사업 보고 및 지역발전과 관련된 공동과제 발굴 등 광양만권의 유관기관 간 협력 증진을 통해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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