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시 부시장(Oleg Markov, 올레그 마르코브) 일행이 10월 19일(목), 14시 부산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 최대의 항만도시이자 문화예술, 관광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에서 부산항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시 산하 크루즈터미널 마린 파사드(Marine Facade, 사장 Vadim Kashirin<바담 카시린>)와 부산항만공사 간 협력 MOU 체결을 위해 마련됐다.

마린파사드(Marine Facade)와 부산항만공사는 협력 MOU 체결을 통해 부산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크루즈산업 활성화 방안을 공동 모색할 예정이며 MOU의 주요 내용은 크루즈관련 정보 및 홍보자료 교환, 크루즈터미널 시설 벤치마킹 등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극동러시아지역과 수산물류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상트페테르부르크 시 부시장 일행 방문을 통하여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와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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