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선박금융 잡지인 마린머니(Marine Money)가 개최하는 제11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이 오는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제11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은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산시, BNK금융그룹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국내외 해운회사, 조선사, 로펌, 회계사, 선박금융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마린머니 포럼은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000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금융포럼으로 해운시장의 전망과 선박금융 및 조선산업 관련 글로벌 이슈에 관한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 등 관련분야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참가자간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한국선박금융포럼 오전세션에서는 최근 해운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국제환경규제와 4차산업혁명(Shipping 4.0)이 해운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오후 세션에서는 글로벌 해운시장 변화을 살펴본다. 또한 최근 글로벌 선박금융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중국과 한국의 선박금융 시장에 대해 점검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LNG선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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