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HL코리아는‘2017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그린경영대상 부문 ‘5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사진 가운데 DHL 코리아 한병구 대표)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가 25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2017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친환경 기후 보호 프로그램 ‘고그린(GoGreen)’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그린경영대상 부문 ‘5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2017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전략,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를 객관적인 기준으로 측정하여 그린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대상, 사회공헌대상 등 총 8개 부문을 수상한다.

DHL코리아는 탄소 절감을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탄소 배출량 개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올해로 도입 10년을 맞이하는 DHL의 친환경 기후보호 프로그램 고그린(GoGreen)을 통해 경영 활동 전반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하여 경영보고 하는 동시 다양한 탄소 감축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6시그마 및 린경영 기법으로 업무 효율성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초 DHL코리아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탄소 효율성을 50% 개선하겠다는 중간 목표를 수립하기도 했다. DHL 코리아는 이를 위해 자사 운송수단의 70%를 전기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운송 수단으로 운영하는 동시, 모기업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백만 그루 나무심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전 모든 임직원들은 3R 자원 절약(줄여 쓰기 Reduce, 다시 쓰기 Reuse, 재활용하기 Recycle)의 생활화, 점심시간 소등, 냉난방기 적정온도 유지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 “DHL은 환경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통감하며, 환경보호를 그룹의 중요 경영전략으로 세우고 있다. DHL코리아는 체계적인 탄소 감축 프로그램 운영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동시 국내 물류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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