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졸업을 앞둔 지역대학생 45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율촌·해룡산단 입주기업에서 산업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10월 30일부터 12월 22일(8주)까지 ㈜파워테크, 스틸플라워 등 17개 기업에서 실시하며, 기계제어, 품질관리, 정보통신, 석유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체험을 하게 된다.
 
체험학습 참여 학생들은 산업체 실습 멘토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기술과 안전수칙 등을 배우게 되며 체험수당 4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지역대학생 산업 현장 체험학습은 2011년부터 6년간 265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92명이 62개 기업에 취업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서기원 광양경제청장 직무대리는 “내년부터는 기능인력 양성, 입주기업 체험학습, 취업을 연계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one-stop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청년취업과 입주기업 인력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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