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분야 온실가스 감축활동 인정받아

종합물류기업 세방㈜이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으로 선정됐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5회 물류의 날’ 행사에서 세방은 온실가스 감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은 친환경물류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 등이 우수한 기업을 지정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녹색물류협의기구에서 지정여부를 결정,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한다. 이날 세방에게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서가 수여됐다.

세방은 전환수송(Modal Shift), 모바일 운송가맹시스템 도입, LED 교체 사업, 녹색물류 TFT 운영 등 물류분야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하고 활발한 에너지 사용량 관리로 평가기준을 우수하게 충족하며 온실가스 감축하는데 그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세방 정호철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가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으로 인증받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 더욱 온실가스 감축에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으며 체계적인 녹색경영을 앞세워 IT 기반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통해 녹색물류시스템을 갖춘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물류의 날 행사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을 격려하고 물류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서 수여’를 비롯, ‘한국물류대상 시상식’, ‘물류기업 상생협력 컨퍼런스’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행사에는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을 비롯,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박근태 통합물류협회 회장, 500여명의 물류 종사자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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