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제23회 가치공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이 조직의 소통하는 문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이날 회의에서는 여수 경도를 국제해양관광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1조1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인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이 ‘하나의 관점, 투자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아울러 ‘일상경비 지출 관련 유의 사항’이라는 내용의 직원 사례 발표를 통해 전 직원이 학습하고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기원 청장 직무대리는 “관광 전남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여수 경도의 미래상을 그려보고 이와 함께 광양만권의 발전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본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이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지난 11월 3일 산업부 경제자유구역 심의회에서 경도 지구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편입이 결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국제해양관광단지로서의 개발 및 투자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은 올해 1월 전남도, 광양경제청, 여수시, 전남 개발공사와 여수 경도 개발을 위한 MOA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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