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17년 전남동부권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 여수고용노동지청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이 주관하는 박람회는 ‘오늘은 일자리 JOB(잡)는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100여개의 강소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중소기업 채용관․전남형 강소기업관 등을 통한 현장면접과 이력서를 접수해 박람회 후 개별면접을 실시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경제자유구역 내 강소기업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파루, 해양산업 전문기업 ㈜블루오션테크, 철강제조기업 경신스틸㈜, 산업처리공정제어장비 제조기업 ㈜협성히스코, 스틸파렛트 제조기업 ㈜승산팩 등이 참여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취업컨설팅관, 직업체험관, 부대행사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취업 정보도 제공된다.

서기원 경제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를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맞춤형 원스톱 기능인력 양성사업 등 각종 시책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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