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배송 용품 꾸준히 지원할 예정”

▲ 메쉬코리아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사 배송기사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사 배송기사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방한용품은 ‘부릉’으로 브랜딩 된 방한복으로 부릉 소속의 배송기사라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핫팩을 무상으로 순차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배송기사들이 즐겁게 일하는 것이 고객 만족으로 돌아온다’는 상생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2013년 회사 설립 이후 다양한 ‘배송기사 섬김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한용품 지원도 ‘배송기사 섬김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팔토시를 전국 배송기사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하고 ‘부릉’으로 브랜딩 된 비옷을 역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오토바이가 필요한 배송기사를 위한 ‘바이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2개월 무보증·무이자 할부로 오토바이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특허 출원한 배달 가방과 배달통 받침, 스마트폰 거치대 등을 무상 제공해 최소한의 초기 비용으로 일을 시작하려는 배송기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향후 바람막이와 상·하의 유니폼 등을 제작해 배송용품 전문 온라인 폐쇄몰인 부릉몰(http://vroongmall.com)을 통해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이사는 “배송기사님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부릉으로 브랜딩 된 각종 배송용품을 제작 지원 및 판매를 함으로써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배송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배송기사님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근무하는 것은 물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및 처우 개선,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현재 ‘부릉기사’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모집페이지(http://rider.vroo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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