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대표이사 사장 신용화)은 지난 12월 2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희망촌을 찾아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연탄을 기부한 바 있는 고려해운은 올해는 직접 연탄 배달에도 참여해 춥고 긴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다 함께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이 하자는 취지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고려해운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연탄 1400장을 배달했다.

고려해운 관계자는 “경기가 어렵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기업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려해운은 연탄 14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추가로 약 3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고려해운이 기분한 연탄 3만장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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