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스 네트워크’ 행사 개최

▲ DHL코리아가 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라스테이에서 DHL코리아 여성위원회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이사)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가 여성 직원들의 리더십·잠재력 향상을 위해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DHL코리아는 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라스테이에서 ‘DHL코리아 여성위원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DHL코리아 여성위원회인 ‘DHL 우먼스 네트워크(DHL Women’s Network)’ 활동의 일환으로, 연간 활동 내용 및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고 동시에 여성 리더십 증진을 위한 강연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양한 부서 및 직급의 DHL코리아 여성 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주요 활동 내용을 살펴보고 2018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여성 리더십과 갈등관리’를 주제로 한 조선경 코칭센터 조선경 대표의 강연을 통해 여성이 조직 내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관리 및 해결 방안 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DHL 우먼스 네트워크는 지난 2014년 10월 여성의 리더십과 잠재력 향상을 위해 발족된 사내 여성 조직이다. DHL 우먼스 네트워크는 '나눔(CSR 활동 중심)', '배움(교육 역량개발 중심)', '멘토(리더십, 커리어 개발 중심)' 등 3개 분과로 팀을 구성해 여성 직원들의 리더십 증진 및 잠재력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채널로 꾸준히 활동 중에 있다.
 
실제로 DHL 우먼스 네트워크는 다양성을 중시하는 DHL 그룹의 인사정책을 기조로 세계 여성의 날, 다양성 주간(Diversity Week) 등 균형 잡힌 조직문화를 위한 사내 기념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조직 내에서 여성들이 보다 친밀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런치 토크와 패널 토크를 비롯한 각종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발전적인 네트워킹의 기회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성 임직원의 리더십 향상을 위해 다양한 외부 컨퍼런스에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강연자 초청을 통해 내부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사내 바자회 등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최근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 리더십이 화두로 떠오르는 등 여성 리더십에 대한 중요도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조직 차원에서 여성 직원들의 리더십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DHL 코리아는 여성 임직원들이 DHL 우먼스 네트워크를 통해 리더십 증진뿐 아니라 내재된 잠재력 향상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DHL코리아는 지난 10월 세계 최대 인사조직 컨설팅사 에이온 휴잇에서 주관한 시상식에서 ‘여성이 선택한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 Korea for Woman)’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이번 행사에 다양한 부서 및 직급의 DHL코리아 여성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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