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봉사모임 ‘여울회’는 겨울철을 맞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부산세관 구내식당에서 회원 및 회원가족 20여명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여울회는 회원들이 배추 280포기로 정성을 담아 맛있게 담근 김치와 4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중구 관내 독거노인 30세대와 자매결연시설인 성모마을과 미애원에 전달하였다.

부산세관 여울회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1991년에 결성된 부산세관 봉사동호회 여울회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아동양육시설, 중증장애우시설 지원활동, 소년소녀가장 장학금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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