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이 12월 8일 본사 강당에서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해운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다. 그러나 불황 속에서도 기회가 있고 기회를 먼저 포착하여 발 빠르게 움직인 기업이 경쟁에서 살아남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 흐름에 이끌려 다니지 않고 변화를 빠르게 인식하여 능동적이며 신속하게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윤재 회장은 또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애사심을 통해 한 마음으로 뭉쳐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흥아해운은 이날 장기근속상, 모범사원상, 우수해상직원상, 안전관리부문 최우수/우수선박 등을 부상과 함께 해당 직원들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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