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양연맹 총재를 지낸 유삼남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예비역 장성모임인 성우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유삼남 전장관은 12월 7일 개최된 성우회 운영위원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유삼남 회장은 1941년 남해에서 태어나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제21대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했으며 제8대 해양수산부 장관, 제16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김현겸 해양연맹 총재(팬스타그룹 회장·사진)는 11일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유삼남 회장의 성우회 회장 선출을 축하하고 해양연맹 이사인 박용안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제5대 UN 대륙붕한계위원회 의장 당선을 축연을 개최했다.

김현겸 총재는 “유삼남 명예총재님이 성우회장으로, 박용안 교수님이 대륙붕 한계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해양연맹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안보 및 해양산업 분야의 위상을 높인 경사다. 해양연맹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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