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 P&I Club의 리처드 카펜터(Mr. Richard Carpenter)가 12월 9일 향년 77세로 별세했다. 병환ㅇ이 있었던 카펜터 전대표는 영국에서 가족들이 임종을 지키는 와중에 평온하게 영면했다고 한다.

카펜터 전대표는 UK P&I Club에서 클레임, 지역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한국해운업계와 오랫동안 긴밀한 친분을 맺어온 친한 인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2년 은퇴했지만 꾸준히 한국을 찾아 30년 이상 개최되어온 UK P&I Club 등반 산행에 참석하면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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