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여수광양항만공사 ‘2017년 청렴 마일리지 시상식’에서 우수 실적을 거둔 직원들이 방희석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방희석)는 12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2017년 청렴 마일리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렴 마일리지 제도는 YGPA 직원들의 청렴·윤리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1년 동안 직원들의 청렴·윤리 업무 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을 마일리지화해 평가하는 제도이며, 포상 재원은 지역사회 기부금 등 윤리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된다.

올해 청렴 마일리지 평가에서는 감사팀 손정국 차장이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둬 ‘2017년 여수광양항만공사 올해의 청렴인’으로 선정돼 상장을 수여받았다.

이어 기획조정실 박 신 차장 등 4명이 우수 직원에 선정됐으며, 감사팀 등 3개 부서가 우수 부서에 뽑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손정국 차장은 “올해의 청렴인으로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도 공사의 청렴·윤리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직원이 되고 싶다”며 “포상으로 마련된 재원이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활용된다는 점은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