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지난 9월 2017년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의 부대행사로 해양수산 창업·창작 경연대회를 실시하여 최종 3개팀을 선정·시상한다고 밝혔다.

경연대회는 총 17개 팀이 접수하여 1차 서류심사에서 7개 팀, 창의성, 기술성, 사업성을 심사하는 2차 심사에서는 6개 팀이 선정된 바 있다.

이 중 상위 4개 팀이 해외탐방의 기회를 얻어 2달간의 해외 시장조사 등 아이템 보강 기간을 거쳐 12일 오후 2시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3개 팀을 선정·시상식을 가진다.

최종 심사 결과 선정된 3개 팀은 해양수산부장관상, 부산항만공사사장상, 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과 부상으로 일정금액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BPA 우예종 사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청년들의 미래 가능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이번 아이템 발굴을 시작으로 부산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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