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이 부산해사고등학교에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흥아해운은 12월 11일 부산해사고등학교를 찾아 산학장학금 1000만원과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흥아해운이 전달한 산학장학금은 2학년 기관과 김도훈 학생을 비롯해 총 10명의 학생에게 지급됐고 학교발전기금은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흥아해운이 케미컬 탱커 관리를 위해 설립한 파이오니어탱커서비스의 김권추 대표이사는 “부산해사고등학교 학생이 졸업 후 바로 취업해 장기 근속하면 우수한 대학 졸업자들보다 경제적으로 많은 장점이 있다. 특히 특화된 케미컬 탱커에 지원하면 장학금을 포함해 철저한 실습 관리, 연계취업, 승선근무예비역 우선 배정, 빠른 진급 등 많은 혜택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흥아해운은 2010년부터 매년 10명의 학생들에게 산학장학금을 지원해 왔고 장학생들을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육·해상간 연계된 특별한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