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우수성과포상금 일부를 전달한 현대중공업 직원들(왼쪽부터 김현수 수석연구원, 이태영 선임연구원, 남기일 수석연구원, 방성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철 차장)
현대중공업 연구원들이 연말 우수성과포상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현대중공업 남기일, 김현수 수석연구원, 김도윤, 이태영, 홍원종 선임연구원, 최철 차장 등 총 6명은 28일 오전 11시 30분 현대중공업 문화관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FSRU(부유식 저장 재기화 설비)용 LNG 재기화 시스템 독자모델 개발, 세계 최초 대형엔진용 고압 질소산화물 저감장치(HP SCR) 상용화 및 표준선 개발 등으로 회사로부터 받은 우수성과포상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남기일 수석연구원은 “어려운 상황에서 어린 자녀를 돌보는 미혼모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아이들을 건강하고 밝게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미혼모들의 자녀 양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 직원들과 사내 동호회들은 이번 성금 기부 외에도 칭찬포인트 성금 기부, 신입사원들의 첫 월급 기부, 다양한 봉사 활동 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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