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만협회 신년 인사회 성황 이뤄

한국항만협회 신년 인사회가 1월 3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150여명의 회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인사회에는 임광수 고문 (한국항만협회 초대 회장), 정연세 고문(전 해운항만청장), 조남일 고문(해항회 회장) 등 VIP 들을 비롯하여 많은 항만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해양수산부 항만분야 공무원들을 대표하여 박준권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정만화 한국항만협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사회가 극심한 혼란을 겪는 어려운 시기였으나 임직원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합심하여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주받은 여러 가지 공적 용역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11월에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한중일 3국 항만국장/협회장 회의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회고 하고 “올해는 해외 항만개발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항만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기념식 전에는 식전행사로 우리 가곡을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는 공연이 있었으며 기념식이 끝난 후 만찬시간의 2부 행사에서는 오봉진 회원(유호산업개발 대표)이 색소폰으로 흘러간 옛노래를 연주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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