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물류 인프라·운영 노하우 구축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지난 5년간 총 누적 거래액이 1623억 원을 기록했다.
 
22일 메쉬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거래액은 1450억원으로 전년도 158억원에 비해 무려 816% 성장했으며, 2013년 4천만원을 시작으로 2014년 4억원, 2015년 11억원, 2016년 158억원, 2017년 1450억원의 성장 곡선을 만들었다.
 
부릉을 이용하고 있는 상점의 수도 크게 증가했다. 창사 당시 120여개 상점에 불과했던 제휴상점이 지난 해 말 기준 누적 7500여개로 무려 6250% 증가했는데, 메쉬코리아 본사와 직접 계약한 상점 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2013년 3월 자본금 1천만원으로 설립한 이후 총 75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우수한 IT 물류 인프라 기술과 월등한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평가받아 네이버로부터 240억원의 투자유치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지난 5년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고도화된 IT 물류 플랫폼을 기반으로 물류망을 확대하고, 동시에 부릉 라이더들이 더욱 안전하고 투명하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고객들과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생의 비즈니스 환경을 이루어 내겠다”며 “앞으로는 F&B 외 배송품목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혁신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유일한 라스트 마일 물류 플랫폼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그 간의 성과와 비전을 인정받아 그동안 ‘2016 한국물류대상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2017 일자리 창출 고용노동부 장관상’, ‘ICT 기금사업 우수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사랑받는기업 기업가정신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디지털 경영 혁신 대상 유통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 여러 정부 부처에서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17 레드헤링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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