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 MOL, K라인 등 일본 3대 선사의 컨테이너선사업 통합회사인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가 각국 독점 금지법 승인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ONE은 1월 18일자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부터 독점 금지법 승인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4월 1일 서비스 개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다.

ONE은 지난해 10월 23일 미국 법무부가 민사 조사 청구(CID)에 따른 조사를 종료함으로써 미국 독점 금지법 승인절차를 완료했고 마지막으로 남아공 승인만 남겨놓고 있었다.

남아공의 독금법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ONE은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통합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ONE은 이미 일본 도쿄에 지주회사, 싱가포르에 운영회사 설립을 완료하고 통합서비스 개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ㅈ월부터 본격적인 화물부킹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ONE은 컨테이너선 250척, 140만teu를 확보해 세계 6위 컨테이너선사로 올라서게 됐으며 4월 1일부터 총 33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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