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은 1월 29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 윤영일 의원실이 주최하는 '연안해상교통 대중교통화 추진 국회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연안해상교통, 대중교통정책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에서 윤영일 의원을 비롯해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설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조정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국가교통망의 위상정립과 연안해상교통체계 정상화 방안'에 대해, 김태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정책연구실장이 '내항여객운송사업 대중교통화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기대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장, 김용태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한홍교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홍선기 목포대 교수 등이 참석해 패널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KMI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중교통으로서 연안해상교통의 가치를 진단하고 개선방향 및 국정과제인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확대를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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