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이 지난해 177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은 1월 29일 매출액은 전년대비 25.8% 증가한 1775억원, 영업이익은 38.2% 증가한 450억원, 당기순이익은 91.2% 증가한 253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KSS해운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VLGC 3척, MGC 2척, 케미컬탱커 1척 등 총 6척의 신조 선박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미래 성장동력의 초석도 다졌다. 다만, 연중 지속된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외화환산손실은 전년대비 증가했고 수익률이 저하된 고령선박 매각과 신조선 도입의 영향으로 2017년 영업실적은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출액의 경우, 6척의 신조선 도입효과의 영향 등으로 전년대비 25.8% 증가한 177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수익성이 높은 신규 선박 운항 및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 전사적 차원의 비용절감 활동으로 전년대비 38.2% 증가한 450억원을 기록했다.

KSS해운은 불안정한 국제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선제적 예방관리를 통한 무사고 · 무재해 달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선대 확대 및 노후선박 매각을 통한 원가경쟁력 을 확보하여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주주 권익을 향상하고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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