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설 특별 수송에 돌입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특별 수송 시스템으로 전환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달 21일까지 약 3주간을 설 특별 수송기간으로 운영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설 물량이 2일부터 크게 증가해 5일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 1천여 집배점에 대한 긴급 배송지원에 나선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천5백여 대의 택배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본사 직원 3백여 명도 현장 지원에 나선다. 이와함께 물류센터 분류인력과 콜센터 상담원도 각각 50% 증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연중 최고 성수기인 설 물량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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