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기 이사장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에 박승기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前원장이 임명됐다.

해양수산부는 2월 12일자로 해양환경관리공단 제4대 이사장에 박승기 前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박승기 신임 이사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그동안 해양수산부 대변인, 항만국장,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박 이사장은 1989년에 한양대학교에서 토목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1998년에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토목공항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해수부는 “박 이사장은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과 강한 업무 추진력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위상 강화와 당면 현안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 박승기 이사장 약력>
△1965. 6. 10 출생 △1983 석산고등학교 졸업 △1987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학사) △1987 기술고시 22회 합격 △1987.5~2013.4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 , 항만정책과장 등 △2013. 4~2014. 2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2014. 2~2014. 12 해수부 대변인 △2016. 3~2016. 12 항만국장 △2016. 12~2017. 9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2018. 2~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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