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2018년 상반기 하자가 발생한 공사에 대해 보수 등 후속조치를 이행하기 위한 점검반을 구성,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부산항 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 공사로서 동삼동 물양장 보수공사 등 일반공사 189건 및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공사 등 공사비가 300억 이상인 대형공사 4건이다.

BPA는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균열, 파손 등의 하자 발생여부 검사 뿐 아니라 기능성, 안정성 등의 검사도(필요한 공사에 대해서는 수중검사 진행) 수행 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검사에서 각종 하자가 확인될 경우, 그 결과를 토대로 해당업체에 보수를 요청하는 등 BPA는 부산항 시설물에 대한 품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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