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만권 입주기업을 위한 ‘2018년 기업지원 시책 합동설명회’를 22일 14시에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정부의 시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광양청과 전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 전남중소기업진흥원 등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써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명회와 별도로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는 전남테크노파크 1층 소회의실에서 상담반을 운영하여 ‘전남도 기업지원 정책자금 지원’ 관련 개별상담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에서는 일자리 안정자금,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청년내일채움 공제사업 등 고용 및 인력지원 시책을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에서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 창업성장 및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 등을 설명한다.

또한 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시군연계․협력기업 육성사업,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과 지역수요 맞춤형 연구개발사업 등을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벤처육성자금, 중소 유통업 구조개선자금,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등을 설명한다.

이외에 광양청에서는 기업 경영시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1기업 1도우미제, 기업사랑 자문단 및 환경기술지원단 운영, 기업맞춤형 원스톱 인력양성 지원사업, 찾아가는 건강돌보미제, 입주계약 및 공장등록 절차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는 기관별 기업지원 시책을 상세히 소개한 책자를 받을 수 있다.

광양청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돕기 위해 많은 기관에서 다양한 지원시책을 준비했다"며 "기업시책 설명회를 통해서 기업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경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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