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자주개항 574주년 및 근대개항 142주년 맞은 부산항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된다.

부산항발전협의화와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은 2월 26일 오후 3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홀에서 ‘부산항개항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기념식은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가 주최하고 부산항발전협의회,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이 주관하며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을 비롯하여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 대한민국해양연맹 김현겸 총재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행사는 기념식을 축하하는 부산어린이합창단의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축전 낭독 및 경과보고, 한국해운발전사에 관한 영상상영, 해운강국재도약 촉구문 낭독, 개항 축하 박 터트리기 등 다채로은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항발전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해운강국 재도약, 그리고 부산항이 위대한 해운항만 메가포트 및 글로벌 초일류항으로서의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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