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현 회장
한국도선사협회 제18대 회장에 여수항 임상현 도선사가 당선됐다.

한국도선사협회는 2월 21일 오후 1시 30분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선거를 실시한 결과 임상현 도선사가 18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선거는 90%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여수항 임상현 도선사, 부산항 양희준 도선사, 인천항 조용화 도선사 등 3인이 후보로 출마했다.

임상현 회장은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협회 현안 해결과 회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발로 뛰면서 활동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3년간 협회 운영을 책임지고 수행하게 될 임상현 회장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 31기로 1979년부터 한라해운, STX SM 등에서 항해사 및 선장으로 근무했고 2016년부터 여수항 도선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도선사협회는 임원 선임, 2017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등을 승인·의결하고 도선사 수급 계획 등을 검토했다.

<한국도선사협회 임상현 회장 약력>
△1955. 3. 15 출생 △1975. 2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 졸업 △1979. 2 한국해양대학 항해학과 31기 졸업 △1979~1988 한라해운 등 해상 근무 △1988~2006 개인 사업 △2008~2015 STX SM㈜ 선장 △2016 여수항도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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