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성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18년 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2일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광양만권에 입주한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광양청, 전남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 전남중소기업진흥원 등 17개 기관이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였다. 기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자금 지원, 고용 및 인력지원, 기술개발, 수출 및 판로 지원, 행정지원 5개 분야로 나눠졌으며, 특히 6개 기관은 시책을 직접 설명하였다.

평소 관심이 많은 정책자금 지원 분야에 대해서 전남 중소기업진흥원에서는 개별 상담을 진행하여 기업인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용노동청 여수지청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중소기업(30인 미만, 월 보수 190만원 이하)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하여, 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설명하였다.

이외에 광양경제청은 기능인력 양성 후 기업과 연계하여 기업 인력난 및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맞춤형 원스톱 인력양성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며 기업인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광양청 관계자는 "기업사랑 1기업 1도우미제, 기업사랑 자문단 등을 운영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기업인들과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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