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월 26일(월) 장관 집무실에서 ‘항만재개발 사업’ 담당자들과 함께 도시락으로 점심을 같이하며,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업의 실무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사무관과 주무관들이 참석했으며, 각자 맡은 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도 진행됐다.

항만재개발 사업은 노후·유휴 항만을 해양관광 거점화하거나 해양신산업을 유치해 국가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부산항 북항(1단계), 인천항 영종도‧내항 등 전국 6개 항만에 대한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김 장관은 “항만재개발은 유휴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수요자 입장에서 배후 도시 기능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여러분께서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성실히 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도시락 미팅은 지난주 ‘어촌뉴딜 300’ 프로젝트 담당자와 자리를 함께 한데 이은 2번째 시간으로, 중요 정책과제에 대해 장관이 직접 챙기는 한편,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각을 활용하고 공유하기 위해 계속해서 소통하는 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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