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Ballast 3, DNV GL로부터 형식승인 받아

밸러스트 수처리 시장을 선도하는 알파라발의 PureBallast의 3세대 버전인 PureBallast 3가 개정된 IMO G8(평형수처리시스템의 승인을 위한 지침)의 인증을 획득했다.

노르웨이 DNV GL은 지난 2월 2일 개정된 혁식승인 인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알파라발PureBallast 제품의 3세대 버전인 Ballast 3가가 개정된 G8 요구사항을 준수하는 최초의 솔루션으로 됐다.

알파라발 PureBallast 책임자인 Anders Lindmark는 “선주들은 PureBallast 3가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성능을 제공한다는 점을 확신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고객들은 미래에 대비하는 솔루션을 필요함에 따라 알파라발에게는 개정된 G8 지침에 따른 인증 획득이 최우선 순위가 돼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G8 지침은 미 해안경비대(USCG) 수준의 엄격한 요구사항 준수가 필요하다. 당초 G8 지침에 따라 형식 승인을 획득한 일부 시스템이 지침 개정된 후에도 시험 및 평가를 거쳤다. 그러나 D-2 성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인증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는 국제해운회의소(ICS) 등 선박평형수처리장치에 대한 업계의 대규모 투자가 하드웨어에만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침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기존 지침에 의거하여 승인된 밸러스트 수처리 시스템은 2020년까지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 개정된 G8 지침을 준수하는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이전에 설치한 시스템을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알파라발의 PureBallast 3는 개정된 G8 지침에도 부합하면서 선주들이 투자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이라는 점을 보여 준다.

알파라발은 개정된 G8 지침에 부합할 수 있도록 효능 시험에 일찍이 착수하였다. 지난해 3분기에 해수, 기수(brackish) 및 담수를 사용한 시험을 완료했으며, 수온에 따른 결과의 독립성을 검증하기 위한 추가 시험도 실시하였다.

이어 DNV GL의 검토 및 보고 후에, 알파라발은 전력 소비 또는 흐름에 대한 아무런 변경 없이 PureBallast 3 하드웨어에 단 하나의 센서만 추가하여 2월 2일 업계 최초로 개정된 G8 인증의 승인을 획득하였다.

Anders Lindmark 책임자는 "어떠한 큰 변화도 필요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PureBallast 기술의 견고함을 입증했다"며 "미 해안경비대의 형식 승인과 개정된 G8 인증을 획득한 PureBallast 3은 미래를 대비하는 단일 솔루션으로서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파라발 PureBallast 3 및 밸러스트 수처리에 대한 알파라발의 접근방식에 관한 추가 정보는 사이트있다(www.alfalaval.com/pureballast)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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