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HL코리아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세계적인 국제 특송기업 DHL코리아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DHL코리아에 따르면,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UN 지정 공식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DHL코리아 사내 여성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나누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DHL코리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대 성(性) 직원의 장점과 존중하는 점, 배울 점 등을 적는 포토 이벤트를 열어 조직 내 다양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DHL 코리아 마포 본사, 서울 강북 서비스센터, 인천공항 게이트웨이 등 주요 사무소 3곳에선 230여명의 여성직원이 참가해 우리 사회 여성 및 사내 여성직원들을 주제로 한 퀴즈를 풀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더불어 DHL 코리아 여성 직원 100명은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진행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의 리더십을 실천했다. DHL코리아 여성직원들의 따뜻한 온기로 만들어진 모자는 DHL 코리아 여성위원회 이름으로 아프리카 말리와 타지키스탄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다양성은 DHL의 중요한 경영 정책이며, 조직원의 다양성은 회사를 보다 경쟁력있게 만들고, 미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그룹의 경영 기조에 발맞춰 DHL코리아는 앞으로도 여성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훌륭한 여성 리더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지속적으로 다져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 DHL코리아 여성위원회인 ‘DHL 우먼스 네트워크(DHL Women’s Network)’는 지난 2014년 10월 여성의 리더십과 잠재력 향상을 위해 발족된 사내 여성 조직이다. 여성 리더십 증진 및 잠재력 향상을 위한 '나눔(CSR 활동 중심)', '배움(교육 역량개발 중심)', '멘토(리더십, 커리어 개발 중심)’의 3개 네트워크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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