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4일 오후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수입규제대응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하고, 한국산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미국의 수입규제 조치에 민관 합동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와 중소기업중앙회, 철강협회, 태양광산업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최근 한미 통상현안 및 수입규제 현황 ▲아웃리치 현황 및 전망 ▲중소기업 영향 및 애로사항,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세부 대응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무역협회는 “최근 확산되는 보호무역 조치에 대한 민관합동 대응체계 간사기관으로서 수입규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업계 애로와 지원을 위한 창구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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