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투표서 과반 득표, 해수부 승인절차 남겨둬

▲ 임병규 당선자
한국해운조합 제21대 이사장 선거에서 임병규씨가 당선됐다.

한국해운조합은 3월 22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이은 후보, 임병규 후보, 임종관 후보, 조진행 후보 등 이사장후보 4명에 대한 선거를 실시해 임병규 후보를 이사장 후보로 선출했다.

임병규 당선자는 1차 투표에서 출석 대의원 26명중 과반이 넘는 17표를 득표하면서 해운조합 21대 이사장 후보로 선출됐다. 임병규 당선자는 해양수산부에서 최종 승인을 받으면 해운조합 제21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임병규 당선자는 1956년 경기도 안성 출생으로 서울시립대 경영학을 졸업했고 국회사무처 입법조사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국회사무처 총무과장,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관리국장, 국토해양위 전문위원, 국토해양위 수석전문위원 등을 거쳐 2015년 입법차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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