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물류협회 김병진 회장과 피아타 Stanley Lim 피아타총회 유치위원장은 2020 FIATA 총회 개최 계약을 체결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일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세계국제물류협회(FIATA) 본부회의에 참석해 2020년 열리는 부산 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

한국대표로는 김병진 회장과 김석규 사무총장이 FIATA 아시아태평양 분과 및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에 참석해 업무 영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회장은 피아타 Stanley Lim 피아타총회 유치위원장과 부산 총회 개최 계약을 체결하고, 조직위원회 구성, 회의 프로그램 마련, 회의 장소 등 행사 전반에 걸친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Stanley Lim은 10여명의 실사단과 오는 6월 18일부터 일주일간 부산을 방문해 총회 시설을 점검하고 부산시, BPA 등 주요 관계부처와 성공적인 행사 개최 지원을 협의할 예정이다.

김병진 회장은 “이번 취리히 본부회의를 통해 피아타의 모든 관심이 2020년 부산 총회 개최로 모아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우리 협회는 국토교통부, 부산시, 관광공사 등 여러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본부회의에 참석해 6월 21일부터 22일 2일간 부산에서 개최될 제12차 FIATA RAP & UNESCAP 회의 관련 담당자들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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