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극 신임회장
한국해법학회 조성극 신임 회장이 4월 20일 취임한다.

한국해법학회는 4월 20일 오후 1시 30분 고려대학교 CJ법학관 배리타스홀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김인현 회장과 조성극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성극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김‧장‧리 법률사무소에서 해상담당변호사로 출발해 법무법인 충정, 법률사무소 진리, 법무법인 소명 등을 거쳐 현재 법률사무소 지현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한국해법학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돼 활발한 학회활동을 벌여왔던 조 회장은 2020년 4월까지 2년간 해법학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한편 해법학회는 20일 정기총회를 마치고 2시부터 ‘유류오염손해배상 및 보상제도의 현황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봄철 학술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해사 재판관할에 관한 국제사법 개정안,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처리상 법적 쟁점, 유류오염손해배상제도 개선방향 등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이어서 김인현 한국해사법정 중재활성화 추진위원장이 해사법정ㆍ중재 활성화 관련 보고가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