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7%로 최대주주 등극 계획 무산
수백억 통합지원 불구, 들러리 전락 위기

부산항만공사의 북항 통합 운영사 지분 참여비율이 당초 부산항만공사가 추진했던 것보다 훨씬 적은 10%로 결정되면서 업계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금번 결정된 지분 참여율로는 부산항만공사가 북항 통합운영사의 의사결정 등에 영향력을 행사하기는커녕 견제 기능마저 할 수 없는, 말 그대로 자본금만 보태주는 꼴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최근 부산항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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