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확장 이전한 포항신항 선원회관 전경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가 최근 국내·외 선원들의 항내 휴식공간 확대를 위하여 기존 포항해운센터 내 선원회관(1층)을 포항신항 입구 (구) 씨맨스센터(1~2층)으로 지난 1월, 확장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 선원회관은 항만 안과 밖을 각각 운행 중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의 선원무료셔틀버스 정류소로 항내·외 교통연계 및 선원들의 휴식 대기장소로 기능은 물론 TV시청, 와이파이, 음료서비스등 선원 기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관 초기임에도 불구 선원들의 호응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최근 월평균 약 600명 이상의 국내·외 선원이 이용하는 등 조기 활성화를 선원복지고용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2017년 7월 경북권지역사무소(포항지방해양수산청 내)를 개소하여, 경주, 구룡포, 감포 등의 지역에 거주하는 선원들에게 선원 구직‧구인 등록을 통해 일자리 안내를 지원하고, 전담 통역사(베트남)를 채용하여, 지역 베트남 선원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들이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고 선원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생각하고 더욱더 나은 선원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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