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는 4월 20일 부터 21일까지 '2018 전남과학축전'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2018 전남과학축전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했으며 목포해양대학교, 목포시, 목포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했다. 이 행사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여행, 도약하는 전남과학!’을 주제로 열렸다.

유치원생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3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축전은 전국 과학연구회 및 단체에서 운영하는 과학체험마당, 학생들의 과학 사고력 증진을 위한 과학생각마당, 해양 관련 진로체험을 하는 해양과학마당, 전국과학교사의 소통의 장인 어울림 마당 등 총 네 개 테마로 운영됐다.

목포해양대학교도 마린시뮬레이션 체험, 실습선 탐방과 요트 시승 체험 등을 직접 운영했다. 다양한 해양과학체험 프로그램은 목포해양대 박성현 총장의 진로특강과 연계돼 전남의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바다를 생각하며 해양 분야 진로를 탐색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2018 전남과학축전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몸으로 체험하는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역의 교육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는 장이 됐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