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DHL코리아는 2015년부터 시작한 대표팀의 해외 원정경기 장비 운송을 2020년까지 연장하고, 대표팀 기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2015년 첫 후원을 시작한 이래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눈부신 성장을 일궈냈고,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우리 국민들에게 멋진 감동을 선보였다”며 “대표팀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한 노력에 계속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연장에 따라, DHL코리아는 다가오는 5월 덴마크에서 개최되는 2018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월드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대표팀의 세계 대회, 해외 전지 훈련 참가 시 장비 운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DHL코리아는 물류 후원뿐만 아니라 아이스하키 초청 행사, 유소년 아이스하키 체험 교실을 비롯해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에도 힘 쏟을 계획이다.
한편, DHL코리아는 매 원정경기 때마다 1톤 가량 발생하는 대표팀의 팀 장비와 개인장비를 한국에서 해외 훈련장까지 운송하고, 경기 후 다시 반입하는 전 운송 과정을 책임진다. DHL 코리아의 후원 이전에는 선수와 협회 관계자들이 직접 챙겨왔다.
한국해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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