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해외 진출시 참고사항 인포그래픽 발표

글로벌 상호연계성과 신규 공급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아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규모는 연간 143만달러로, 아태지역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창의성과 혁신이 기업 성장을 주도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중소기업은 기술혁신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글로벌 회사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지만, 해외진출은 경험과 노하우 부족으로 벽에 부딪친다. 이에 FedEx는 수출기업이 해외 진출시 참고할 만한 사항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FedEx는 성공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시장과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수요가 달라지기 때문에 시장이 가진 비즈니스 가능성을 평가해야 한다. 이어 국내 시장에서 견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되,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현지화된 전략과 사업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타깃하는 시장 후보를 선정한 후, FedEx 글로벌 트레이드 매니저(FedEx Global Trade Manager)와 같은 무료 온라인 도구를 사용해, 수출을 할 때 요구되는 사항을 확인하고 전략을 조정해야 한다.

시장 조사는 필수다. 수출 국가에 따라 염두에 두어야 할 관세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해외 진출에 앞서 시장 리서치를 먼저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FedEx는 해외 시장 조사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물 운송 방식에 따라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신규 고객의 첫 구매 제품을 운송하는 단계가 재구매로 이어지려면 신속하고 안정적인 운송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물류업체와 협업을 통해 제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하고, 운송 국가의 특정 요구 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경우에 따라 고객이 화물에 보안 및 온도 조절, 규정 준수 문서 등과 같은 특별 사항이 요구될 수 있어 이에 대해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FedEx는 “글로벌 입지를 넓혀야 한다.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더욱 멀리 있는 국가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 무료 온라인 자원을 활용해 심층적인 정보와 지침,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며 해외 진출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