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은 ‘2018년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강사단’ 운영을 위한 신규 강사단을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강사단’을 통해 해양환경교육 수요가 있는 기관, 단체,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해양환경분야 전문가 58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강사단으로 선정되면 2019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해양환경 전 분야(갯벌, 해양생태계, 해양오염, 해양인문학 등)에 걸쳐 강의할 수 있는 교수, 교사, 공무원, NGO 활동가, 민간전문가 등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s://www.merti.or.kr/nmeec)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양식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명범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우리 국민들의 해양환경 보전인식 증진과 실천하는 문화를 적극적으로 전파하는데 소명이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원은 권역별 찾아가는 강사단을 활용해 전국적으로 연간 15,000여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대상별·주제별 맞춤형 찾아가는 서비스로 교육생들의 만족도와 재수강률이 높은 편이다.

또 권역별 강사역량 프로그램 운영, 교보재 지원, 우수강사 선정 등 강사단을 위한 지원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활동 강사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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