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륙아주 해상보험팀이 5월 15일 영국공인선박중개인협회(The Institute of Chartered Shipbrokers ; ICS)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륙아주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ICS초청세미나에는 청년 해운조선물류인 모임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정보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ICS는 1911년 설립돼 1920년 영국 국왕으로부터 공인받은 기관으로 전세계 25개 지회를 운영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ICS가 향후 한국 진출 등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청년 해운조선물류인 모임에 세미나를 요청하게 돼 열리게 됐다.

이번 세미나 연사로 나선 ICS 맷길버트 대외교류국장은 ICS의 연혁과 현황, ICS가 운영하는 전문자격증(Professional Qualifying Examination ; PQE)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고 향후 한국 진출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선한 법무법인 대륙아주 성우린 변호사(32·변호사시험 4회)는 “ICS의 교육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이미 검증된 것으로 향후 한국지회가 유치된다면 국내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ICS의 전문 회원으로 등록된 한국인은 4명 정도에 불과한 상황이어서 청년 해운조선물류인 모임의 회원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ICS 초청 세미나 직후 ICS 맷길버트 대외교류국장과 청년 해운조선물류인 모임 회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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