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IUT에서 열린 물류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인하대학교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UT·Inha University in Tashkent)를 방문해 중앙아시아의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물류산업을 주제로 물류 포럼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IUT 빌딩에서 ‘물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영역(LOGISTICS, a New Frontier for Development)’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정인교 인하대 대외부총장 등 인하대 교수진들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IUT 학생 200여명과 우즈베키스탄 관계자 100여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인교 대외부총장은 ‘우즈베키스탄 경제 부흥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이어 민정웅 아태물류학부 교수가 ‘시장 변화에 따른 새로운 물류 비즈니스 모델의 소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정용 경제학과 교수는 ‘물류투자와 경제성장과의 관계’를, 박용화 아태물류학부 교수는 ‘중앙아시아 지역 물류시장의 최근 동향’을 소개했다. 김태승 물류전문대학원장은 ‘한국의 물류허브 중심지화 전략 및 물류인력’으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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