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사)인천광역시물류연구회는 24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2018 물류인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승범 인천광역시 물류연구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토론회는 ‘남북평화 협력과 인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물류환경 변화에 정부와 기업, 대학과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발표와 토론시간을 가진다.

이향숙 인천대 교수가 ‘남북한 교통물류협력방안과 인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태승 인하대 교수가‘글로벌공항 허브화 추세와 인천공항의 대응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또한 김운수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글로벌 해운전망과 인천항의 대응전략’에 대하여, 이태형 한국교통연구원 팀장이‘생활물류개선사례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옥동석 인천대교수의 사회로 박용화 인하대교수, 임병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실장, 이원홍 인천항만공사 실장, 김벽진 대한항공 부장, 조흥걸 ㈜선광 상무, 박유화 인천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전무 등 전문가와의 종합토론 시간을 통해 인천물류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큰 방향과 대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최근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물류환경도 매우 급속히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물류환경 이슈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인천이 글로벌 물류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다양한 대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