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문을 여는 한국해양진흥공사에서 일하게될 신입직원 7명을 모집하는데 무려 1385명이 지원, 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화제다.

한국해양진흥공사설립위원회는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인터넷을 통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입사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9명 모집에 1957명이 지원해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모집분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경력직은 22명 모집에 572명이 지원해 26대 1, 신입직은 7명 모집에 1385명이 지원해 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력직은 2급 4명, 4급 10명, 5급 8명이며 신입직은 6급으로 일반직 6명과 장애인직렬 1명이다.

위원회에 따르면 2급은 6월 1일 서류전형, 8일 면접전형을 거쳐 6월 11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4급 이하는 9일 필기전형, 1차 면접 18~19일, 2차 면접 22일 실시해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지원서 접수 이후 진행되는 전형단계별 일정, 장소, 결과 등을 공사 채용 누리집(http://kobc.trns.kr)을 통해 알릴 예정이므로 공사 입사 지원자들은 해당 누리집에 공지되는 사항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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