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해운항만산업 발전도모를 위해 설립된 글로벌 네트워크 페나스콥 유나이티드 그룹(Penascop United Group, 회장 김규일, 해대 기관 40기)이 지난 5월 25일 제 9차 정기총회 및 고객초청행사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했다.

해외 각국에서 오랫동안 해운 및 물류관련 업무를 해왔던 경험있는 업체들이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을 목표로 설립된 페나스콥 유나이티드 그룹은 2014년 출범 이후 전 회원사의 노력으로 현재 한국을 비롯 인도, 미얀마를 포함한 아시아지역에 총 14개 회원사(한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를 유지하고 있다. 

매년 아시아 각국의 화주 및 선사를 포함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페나스콥은 이번에는 아시아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베트남 고객을 대상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국영 선사인 비나라인과 국영조선소(NOSCO SHIPYARD), 호치민 부두(LOTUS, SPCT,SP-ITC PORT) 관련자를 포함한 물류, 선사 약 70여명이 참석하여 더욱 돈독한 관계유지를 서로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페나스콥 유나이티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고객에게 페나스콥 유나이티드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상당한 마케팅 성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페나스콥 유나이티드 그룹의 다음 정기총회는 오는 11월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